"Bend and Manipulate Time"
시간을 유리하게 조작하고 변형하는 방법
우리의 인류 역사를 돌아보자.
선사시대에 생존을 위해서 사냥을 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은 하루 혹은 수일이 걸렸고 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이 필요했다. 중세시대에 국가와 국가가 연락을 하기 위해서는 말을 타고 수일에서 수개월이 걸려서 이동하고 서신을 주고받았다. 현재 우리가 측정하는 하루는 24시간이라는 개념은 이 시대에 사용하던 시간개념이고 인식방법이다.
현재의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몇 초안에 해결할 수 있고, 어쩌면 과거에 평생에 걸쳐서 할 일들을 하루만에 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들과 같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가? 세상은 변했는데, 왜 24시간이라는 개념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가?
우리는 현재에 맞게 시간을 압축하고 최대한 효율을 보일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남들이 18시간에 걸쳐서 하는 일을 6시간안에(3배의 효율로) 끝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웬만한 업무는 6시 안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하루를 쪼개는 방법이다.
나의 하루가
첫째날 - 06:00 AM - 12:00 PM
둘째 날 - 12:00 PM - 06:00 PM
셋째 날 - 06:00 AM - 12:00 PM
넷째 날 - 12:00 PM
이렇게 한번 더 쪼개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하루가 끝날 때마다 피드백을 받고 다음날에 반영을 하는 것이다.
"매일 하루가 끝날때마다 하루에 대한(6시간)에 대한 피드백을 얻는다면,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24시간)에 한 번씩 받는 피드백을 6시간마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세상이 빨라지고 효율이 높은 만큼 우리의 시간도 그렇게 될 수 있고 쪼개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
우리는 하루가 지날 때마다 야생의 상태로 돌아간다. 큰 결심을 하고 강한 의지와 결심이 있어도 그것이 지속되기 어려운 이유는 끊임없이 야생의 본능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24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이 회귀를 6시간마다 끊임없이 피드백을 준다면 우리는 진심으로 미래에 맞는 인간으로 적응 진화를 하는 것이 아닐까 깨달음을 준 내용이었다.
효율을 외치고 부족한 시간을 외치던 나는 그것에 공포를 느끼고 변화하려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뭘 그렇게 거창하게 얘기해? 그냥 좀 더 효율적으로 사는 거라는 거잖아!"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럼에도 너무 큰 임팩트를 받은 것은 기존의 프레임을 깨 부 섰다는 것이다. 프레임을 부술 때마다 삶의 태도와 내용이 얼마나 바뀌는지 느낀 나로서는 꼭 적고 시도하고 싶은 삶의 자세다.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설레고 빨리 시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