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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역행자_06

by 보노콜린 2023. 1. 20.

95%의 순리자로 살 것인가? 5%의 역행자로 살 것인가?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사실 직장은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_ 로버트 기요사키

 

-축구를 잘하는 법-

 

1. 기본근력을 다진다

2. 축구기술을 15가지로 나누고, 이를 매일 연습한다.

3. 실제 축구경기를 뛰면서 자신의 훈련법이 맞는지 확인한다.(실행) 게임에서 반복적으로 패배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확인한다.(메타인지)

4.1번으로 돌아간다. 이를 몇 년 반복하면, 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테니스 좋아하는 입장에서 매우 동의한다. 기본적으로 라켓을 휘두르기 위한 팔과 어깨 등근육이 필요하다. 이것들이 받쳐주지 못하면, 공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가 없다. 그래서 근력을 다진 후에 라켓을 던지는 연습부터 스텝까지 여러 가지 스킬들을 하나씩 익히고 반복한다. 그리고 실제로 쳐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한다(영상). 높은 레벨로 가기 위해서 다시 기초근력부터 쌓아나간다. 

 

 가끔 유튜브에 나는 몇개월차 테린이라고 영상 올라왔는데, 욕을 엄청나게 먹는 경우가 있다. 기본 근력이 엄청 좋아서 1번이 필요 없이 바로 스킬을 익혔는데, 몸이 천재적인 신경을 가져서 1년 만에 엄청 잘 친다는 뭐 이런 얘기다. 사실 그 영상을 보고 나도 욕했다. '테린이 대회에 구력 구라치고 나왔네. 저러고 싶을까?' 

 

 그런데 재작년에 테니스를 같이 치게 된 동생이 있는데, 축구선수 출신이다. 그 친구는 축구 스텝자체가 테니스랑 비슷하고, 재미있어서 하루에 8-10시간을 쳤다고 한다. 단기간에 미친듯이 반복 숙달하고 어렸을 때부터 다져진 게 있으니까 정말 완전히 달랐다. 동체시력도 경이로웠다. 그것을 보면서 내가 못한다고 남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스타트가 같아 보여도 모든 사람은 다르다는 것은 온몸으로 느꼈다. 

 

고로, 돈을 버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체력이 다르고 쌓아온 경험이 다르다. 

 

 

 

-돈을 버는 근본 원리-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 두 문장으로 나는 이번 섹터에서 정말 내가 중요한 것을 얻어갔다. 결국, 다른 사람에게서 돈을 가져오는 혹은 교환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를 주어야 하는데 잊고 있었다. 돈에만 몰입했었고, 부차적인 스킬에만 집중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문제가 생긴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주었다. 고객을 위한 물건을 만들라면서 서로 정치하고 그 안에 이해관계만 파악하다 보니 어느샌가 고객은 거기에 없었다. 생산자들의 이권다툼만이 있었다. 

 

마케팅을 하면서도 똑같다. 이 제품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고 행복하게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돈이라는 것이 2순위가 되게 만들어야 하고 그 가치가 진실된 것이라고 믿게 만들고 교환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방법-

 

 '분신으로 자동사냥'이라는 네이버웹툰이 있다. 나루토가 분신술로 1000명의 분신을 만들었다. 제목 혹은 기술만 봐도 나를 대신할 분신이 있다면 강력해진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염원이기도 하다. '아 귀찮은데, 내 분신이 가서 일하고 나는 쉬고 싶다.'라는 생각들 말이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방법은 바로 이 분신들을 만드는 것이다. 자청은 자신의 병사들을 모으는 것으로 표현을 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는 현승원 대표의 강의가 더욱 와닿아서 표현을 바꿔봤다. 

 

 나처럼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수십수백 명을 만들면 나는 시간의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전국에서 동시에 할 수 있으니까 숫자에 따라 나는 시간을 수백 분의 1까지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분신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들이 자신과 같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하고 노력하는 시간을 들였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회사의 주식을 사두고 이 투자금은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도 그렇다. 건물이 일을 하고 임대료를 받아온다. 나라는 사람은 그 분신(병사)들을 통해 시간을 얻고, 한정된 시간을 가진 나는 다시 앞으로 성장하는 일에 집중한다. 

 

이것이 바로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방법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1. 정체성변화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와 '부자'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은 생각보다 다르다. '부자'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부정적 자의식에서 시작을 하는데, 이것을 허물고자 '경제적 자유'라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 자의식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데 실제로 해고에 대한 압박이나 경제적 결핍에 부딪혔을 때 바뀌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본격적으로 삶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고 나서다. 부정적인 생각의 수렁에 빠지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웠고 불안했다. 그래서 탈출구를 찾다 보니 이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발적인 정체성변화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굉장히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2. 20권의 법칙

 

 요즘 시대가 좋다는 말은 너무나 좋은 정보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가 찾기 시작하면 거의 모든 곳에 정보가 있고, 참고할 만한 기업들이 있고 사람이 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그 분야에 관한 20권의 책을 읽고 시작한다면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영상매체와 다르게 책이라는 것은 읽으면서 나의 생각을 능동적으로 담아낼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20권이라는 숫자의 책을 읽으면서 생길 나의 머릿속 공간과 통찰력을 찾아가는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3. 유튜브 시청

 

유튜브 시청은 영상매체다. 책과는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 공간적 제약도 다르다. 그래서 이것은 이용하는 방법을 달리 생각해야 하는데, 바로 운전을 하고 난 걷는 시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듣는 행위로 무의식에 각인시키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좋은 영상은 저장해 두고 글쓰기로 옮겨 적는데, 이 때는 책 쓰고 글로 옮겨 적는 효과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다. 정리가 잘 되고, 기억도 잘된다. 여기에는 듣고, 쓰고, 읽고(내가 쓴 글) 3가지 감각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2번과 3번 모두 4번과 연결되어 있다. 결국은 장기기억을 활성화하고 나의 생각을 분명히 하는 행위이다. 이것은 나의 무의식에 각인시키기에도 효과적이다. 글쓰기는 필수스킬이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긴장감부터 다르다. 강의에 대한 태도부터 다른데,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움직여야 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선 내가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효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 

 역행자에서는 소규모 오프라인 강의 혹은 그룹을 추천하는데, 이것은 피드백의 양과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강의를 하는 사람도 더욱 성의를 다할 것이고, 이곳에 모인 소규모의 인원들은 같은 목적과 생각을 가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것은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리-

 

 

 결국 모든 과정이 통찰력(메타인지)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것은 곧 역행자이고 그것을 위한 실행방법들을 많은 구체적 예시를 통해서 전달해준다. 부자들의 성향들을 관찰하고 그것을 법칙화 시켜서 쉽게 전달하려고 한 노력이 정말 잘 보인다. 그리고 3년전에 본 유튜브의 내용과 같겠지만, 훨씬 더 정리되고 체계적이다. 그가 이제까지 만들어 온 것을 따라 해봐서 잃을게 없다. 이 내용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동의하기 때문에 뜻이 맞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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