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햬외 온라인 마케팅

유튜브를 노리는 일론머스크?(트위터 대화)

by 보노콜린 2022. 12. 17.

Elon musk twitter
Elon musk twitter

 

 

매주 엄청난 이슈를 끌고 다니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해외 온라인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관점이 생긴 이유는 바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시발점이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슈카 월드에서 손정의 회장과 함께 탑 2 안에 드는 단독 이슈 제공자다. 그래서 테슬라를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아니더라도 일론 머스크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인수와 함께 테슬라 지분 매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데, 이 글을 쓰는 오늘로부터 3일전에도 약 5조 원가량의 테슬라 주식을 장중에 던졌다. 사실 그 돈을 어디에 쓸 예정인지는 루머들만 무성한데, 멕시코 기가팩토리라는 썰도 있고, 혹은 트위터의 무리한 인수 때문에 좀 더 현금을 당겼다는 말도 있다. 물론 나중에 돼서야 모두 알겠지만, 당장 이 사업과 투자의 천재의 머릿속을 어떻게 알겠는가?

 

 

 

오늘은 나의 마케팅 스승의 강의에서 힌트를 얻어, 머스크와 MrBeast의 짤막한 대화에서 트위터로 해보려는 사업을 유추해 보려고 한다.  

 

 


 

MrBeast는 1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유투버이다. 이런 영향력을 가진 유튜버가 일론 머스크가 올린 데일리 접속자 수의 증가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그렇다면, MrBeast는 유튜브는 하루에 어느정도인가를 반문하였다.

 

돌아온 대답은 "트위터가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는 대답을 남겼다. 

 

이후 MrBeast는 유튜브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그 이상이 가능할 때 충격적일것이라고 남겼다.

 


 

 

 

위의 대화에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 광고 쪽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 예측이 된다. 하지만 그것은 일론 머스크의 성향상 유튜브와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튜브 이상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려면, 그 이상의 사업 모델이 필요하겠지만 예측해 보건대 현재의 FACEBOOK과 유튜브 그리고 블록체인이 혼합된 형태를 예측해 볼 수 있다.

 

 

 

 

 

1. 수익성을 만들 수 있으며,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구성.

 

위의 트위터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이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데, 그전에 이 데이터를 올릴 때 그는 유럽과 일본에서 접속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1-2. 1의 내용과 이어지지만, 트위터 페이지에 가면 business란에 가면 이미 페이스북과 같은 광고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중이다.

 

광고와 쇼핑란은 이미 구성되어 있지만, 일론 머스크 이전의 트위터는 너무나 사업성이 떨어지고 척박한 환경이었다. 반대에 있는 FACEBOOK과 구글은 상대적으로 너무 좋은 시장이었다. 그런데 일론의 인수와 함께 개인회사가 되어버린 현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수익성을 창출하고 현재 광고시장을 이끌고 있는 사업자들을 끌고 올 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최근 애플과의 핸드폰 "그까짓 거 내가 만들지"라는 내용 또한 어느 정도 그런 느낌들을 받는다.  

 

twitter busniess
twitter busniess

 

 

2. 페이팔로 시작한 그의 이력

 

그가 돈을 벌기 시작한 사업은 바로 페이팔이다. 즉, 국제 결제시스템을 이미 한번 구축하고 성공한 그의 이력상 자체적 결제 시스템도 갖춘 메가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것의 형태는 블록체인 기술일 가능성이 높은데, 과거에 도지 코인과 비트코인으로 장난(?) 아닌 이슈몰이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는 사업가이면서 자신이 가진걸 매우 잘(?) 활용하는 투자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을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 구죽에 쓸 가능성도 있다.

 

 

3. 테슬라라는 유통망

 

페이스북은 온라인 플랫폼 광고로 돈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결국엔 애플에게 밀렸다. 그것은 제조업 기반의 유통망이 없었고 실제 손에 닿는 물건이 가지는 파워에서 졌다.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것으로 애플과는 마찰 끝에 힘싸움에서 졌다. 그렇기 때문에 오큘러스에 대한 투자와 META라는 사업의 변화 등등은 현재 시점에서 빼앗긴 시장을 미래에 가져오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통한 시장 확대와 유통망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만약 온라인 시장 또한 트위터를 통해서 확대하려는 것이라면 또한 그 사업 안에서 스타링크 또한 모든 것이 시너지를 이루는 사업을 만들게 될 것이다. 

 

 

 

결론

 

 일론 머스크가 예전에 클럽에서 나와서 갑자기 인터뷰 따인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테슬라는 그냥 자기가 하는 사업 중 하나일 뿐이라는 말이었다. 최근의 행보를 보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더욱 든다. 정말 화성을 가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자신의 플랫폼을 다 쓸어 담으려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테슬라 주식을 가지고 있고, 수익률이 그의 한마디에 왔다 갔다 한다면 사실 애증이 대상이 될 인물이지만, 또 오히려 그가 바라보는 곳에는 다른 기회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찌 되었건 걸어 다니는 세계 최고의 광고판이자, 이슈를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