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문구이다.
어떠한 문구를 사용해야 소비자가 더 클릭을 많이 하고,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이런 문구를 만드는 주제의 책들이 쏟아졌다. 나 역시 그런 책과 강의를 봤었는데, 완전히 몰입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것조차 국내 마케팅을 했을 경우이다.
해외 마케팅으로 나아가면 더욱 문제는 심각해진다. 우선 영어가 안되는데, 자연스러운 단어/문장 구성은 결코 쉽지 않다. 실제로 이런 문장 사전과 번역기를 통해 나름 열심히 구성한 후에 구글에 직접 입력해보면 알 수 있다. 구글의 수많은 데이터중에 이런 문장 구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일어난다.
이런 점이 치명적인 이유는 소비자에게 스팸 혹은 봇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고민을 하던 게 불과 1년 전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두 해결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부분은 베타테스트이기 때문에 무료이지만, 안정적인 시스템은 생각보다 비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선 국내용부터 살펴보면,
01. 뤼튼 A.I.
뤼튼의 구성을 보면, 광고 문구, 블로그 포스팅, 이메일 작성, SEO 광고문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키워드 중심으로 문장의 구성을 만들어 준다. 온라인으로 글을 써야 하는 대부분의 활동을 지원한다.
여기서 톤앤매너 선택란이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좀 더 디테일하고 목적성에 맞는 글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02. 노아 A.I.
유투브 채널 신사임당(구)과 현승원 대표(디셰어 의장)가 합작해서 만든 A.I.이다.
사실 이것은 문구 자체를 직접 만들어 주는 시스템은 아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가장 인기 있고, 조회수가 높은 영상들을 찾아서 좋은 레퍼런스로 쓸 수 있게끔 필터링을 도와준다.
자신이 주제에 따라서 어떤 문구와 영상 이미지를 만들었을 때, 조회수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과 트렌드를 캐치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내가 관심을 가지는 해외 편을 살펴보면,
01. rytr.me
뤼튼 A.I와 굉장히 비슷한 홈 화면이 보인다. 구성도 비슷한데, 우선 블로거들을 위한 A.I.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데, 인터페이스가 매우 심플하다.
언어 지원은 단순히 영어만이 아닌,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어 전부 지원이 가능한데 실제로 한국어를 사용했을 때는 그렇게 믿음직해 보이지 않는다. 우선은 영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02. Jasper.ai
제스퍼는 유료사이트이다. 유료인 만큼 고퀄리티의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A.I. 가 그린 그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가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저작권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블로거나 마케터들을 위한 글쓰기 A.I. 도 제공되는 서비스도 나눠져서 요금제가 책정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대신 유료인 만큼 rytr.me 보다 높은 퀄리티의 문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미지가 제공되는 플랜의 경우 월 82불에 책정되어 있는데, 환율을 계산하면 10만 원이 넘는 비용이다. 자신이 사업적으로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매출과 연결성이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확실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햬외 온라인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 마케팅 사례 분석_POD(Print On Demand)_Shineon.com_02본질에 집중하자. (0) | 2023.01.30 |
---|---|
유튜브를 노리는 일론머스크?(트위터 대화) (0) | 2022.12.17 |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선택한 이유 (0) | 2022.11.26 |
해외 온라인 마케팅 세번째 도전_02 (0) | 2022.11.26 |
해외 온라인 사업 아이템의 선택기준 (1) | 2022.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