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팔리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확인작업을 시작했다. 어떤 제품군이 있고, 어떤 제품이 리뷰가 많고 잘 팔리는지, 가격은 얼마에 형성되어 있는지 등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감으로 하지 말고 확률을 올려보자!
1. 아크릴 조명 탁상 액자
한국에서도 이미 판매중인 아크릴 조명 탁상액자이다. 성경 구절을 적기에 가장 적절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바로 시안성이다.
아크릴의 투명한 물성과 빛이라는 개체를 통해서 성경 구절을 더욱 부각하고 장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꽤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퀄리티도 굉장히 높고 선물하기 좋은 형태라고 생각한다. 이것과는 어떤 차별을 둘 수 있을지 어떤 다른 가치를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집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이다. 폰트와 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실제 제품을 받았을 때 나무의 퀄리티나 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크기를 고려했을 때, 배송비의 부담이 커 보인다. 그만큼 가격의 책정이 되어 있는데, 71달러 이상이다. 미국집의 특성상 단독주택의 형태에서 이런 큰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덜 부담이 된다는 점도 보인다.
이것 또한 같은 형태이지만, 배경과 프레임 구성이 다르다. 아래의 제품은 프린팅 소재의 재질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좀 더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어느 정도 취향이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중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진 않지만, 특정 타깃을 좁히는 것도 방향이 될 것 같다.
사이즈나 이미지나 굉장히 유사하다. 고를 수 있는 구절은 3-40개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15개 종류의 배경스타일이 있다. 그런데 고객이 고민을 할 순 있지만, 무채색 톤에서만 15가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어렵다. 자기계발서의 원조가 미국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런 구절들을 집안 요소에 놓고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로 좋다고 생각한다. 배송까지는 2-3주의 시간이 걸리고, 35불 이상일 경우 무료배송이다.
역시 증명된 사업은 여기서도 보인다. 샤인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고, 심플하다. 크리스천이라는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의 경우 샤인온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진을 생각하면 그렇다. 포장, 제품, 성경구절, 배송비 + 마케팅이라는 요소를 대입했을 때는 아쉬운 방향이기도 하다.
스티커는 다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즉, 서브로 더 구매를 하면 어떨까? 메인으로 캔버스 혹은 머그컵 등등을 구매 후에 이런 구절들을 세트로 몇 개씩 샀을 경우에 배송비가 무료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 50불 이상일 경우에 배송비가 무료지만 내가 파는 제품은 49.95불일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필요가 없어도 스티커가 필요해진다. 없던 가치가 생길 수 있다.
액자 타입은 같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은 그림이 중요할까? 아니면 성경 구절이 중요할까?를 보고 싶은 것이다. 취향이라는 것이 들어지만, 그것도 내가 판매하는 제품에 더 어울릴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벽에 걸었을 때, 사이즈를 눈으로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페이지 또한 매우 도움이 된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심플' 하다는 점이다. 중세의 느낌 혹은 좀 더 성경구절에 맞는 듯한 그림들의 제품군이 부족하다. 이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2가지라고 생각한다.
1. 그런 제품은 인테리어의 소품으로써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이런 제품군은 저작권이나 희소성 있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나 비즈니스 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두 가지 중 어떤것인지 지금은 알 수 없다. 그럼 둘 다 시도를 해 봐야하는데, 덕분에 단기적인 목표를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부분이 더 어필이 될까? 심플한 디자인과 엔틱한 디자인 두가지 전부 시도해 봐야 할 것 같다. 각각 개별로 올리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 두 개를 교차해서 질문하는 형식도 가능할 것 같다.
Which one do you like?
이런 식으로 접근하게 되면, 영상의 위아래 블랭크영역이 많아지면 좀 더 강하게 질문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