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실패해도 되는 자유를 만들어라. - 게임같은 삶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많이 시도하고 실패해봐라!" 꽤 자주 듣는 말이다. 나는 아직도 가끔씩 듣는 내용이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어릴 때가 아닌 언제든 실패해도 문제없는 상황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저 사람은 되고 나는 왜 안될까? 저 사람은 저렇게 많이 시도하고 나는 왜 시도하지 못할까? 역시 금수저가 돈을 잘 벌 수밖에 없어...

 

위의 내용은 맞는 말이다. 그들은 바로 실패를 해도 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일 경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하던 게임과 비교해보자.

 

게임에서는 세이브가 가능하고, 목숨이 여러개다. 실패를 하더라도 주어진 목숨을 가지고 여러 번 도전을 해서 왕을 깨러 갈 수 있다. 그렇게 여러 번 도전하면 레벨이 오르고 꽤나 전문가가 되고 목표를 이룬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다른 게임에도 도전할 수 있다. 그래서 가끔 이런 게임 같은 삶을 꿈꾼다는 이야기를 친구들과 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여러번 '실패를 해도 되는 자유'이다. 다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패의 끝에 성공도 뒤따른다. 그렇게 확률을 올려가는 것이다.

 

 

 

그런 확률을 올리는 삶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 내가 실패해도 쓰러지지 않을만큼의 도전에서 시작한다.

-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게 만들어 줄 다양한 경로의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내가 오늘 실패로 100만원을 잃어도 다음 달 300만 원이 들어오면 삶의 타격보다는 배우는 것이 많다. 
내가 오늘 실패로 1000만원을 잃어도 보너스로 1000만 원을 벌면 보너스로 배운 삶이다. 
1억짜리 사업을 실패해도 1억이 있으면 한 번더 도전이 가능하다. 
100억짜리 투자가 실패해도 매달 10억씩 들어오면 버틸만하다. 

 

나의 파이프라인에 따라서 내가 실패해도 되는 크기와 횟수가 정할 수 있다. 그것의 경험은 또다시 나를 일으키는 선순환이 될 것이며, 도전을 한 자신에게 돈 이상의 배움을 줄 것이다. 

 

실패에 익숙해지라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마케팅 스승은 남들이 10번도전할 때 1000번을 도전하고 실패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생각지도 못한 성공을 했고, 이번에는 2000번의 도전을 하고 있다. 그가 말하길, 돌이켜보니 남들보다 더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를 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