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거지
중동에선 월 수천만 원의 수입을 버는 '백만장자 거지'가 있다고 한다. 이슬람에서는 거지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데, 이유는 이슬람 경전에 하지 말아야 할 교리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에서 거지를 보면 무조건 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4000만 원 이상을 버는 거지들도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물론, 거지들 단속이 심하다고 하다.
전문성을 가진 부랑자
영국에서는 1년 6개월간 구걸하면서 거지의 삶을 살아간 남성이 보도 되었다. 그는 모든 것을 잃고 아내와 이혼, 직장 해고, 자녀 양육권 포기를 당하고 길거리로 나앉았다. 그는 처음에는 동냥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구걸을 하여 1년 6개월간 받은 돈이 1억이 넘는다고 한다. 그는 부랑자(거지)가 자신의 새로운 직업이며,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명절 특수효과도 누리는 거지
러시아의 연해주 블라디보스크에도 전물 구걸인들이 있다고 한다. 구걸인들의 한달 원급은 직장인의 절반 수준. 하루평슌 10-12시간으로 4-2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전문 구걸자들로 매일 시내 지하도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한다고 한다. 명절 특수효과도 누리고 있어서, 평균으로 치면 한 달에 약 240만 원 정도를 번다고 한다.
진짜 인생의 최저점은 거지인가?
구걸로 돈을 버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10시간에서 12시간을 밖에 앉거나 서서, 어떻게든 살아가려다가 전문성이 생겼다. 그 안에서 기회와 방법이 있다. 그렇게해서 적게는 직장인 월급의 절반에서 많게는 직장인 연봉을 한 달에 버는 전문 구걸인까지 생겼다. 우리가 알지 못한다고 기회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망해서 길에 나앉아도 살아갈 방법이 있다. 다 죽으라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로 들린다.
기회를 보는 것과 절망을 보는 것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 절실하게 해보자. 망해서 거지가 돼도, 전문 구걸인이 되면 240만 원이나 번단다.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다. 인생의 최저점이라고 생각한 것들의 상상을 해서 내가 거지가 되면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하고 시작한 글이다. 의외로 인생의 절망은 망해도 기회를 보는 자와 기회가 있어도 절망을 보는 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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