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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역행자_02

by 보노콜린 2023. 1. 17.

95%의 순리자로 살 것인가? 5%의 역행자로 살 것인가?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챗바퀴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_ 윌리엄 제임스



자의식을 해체했다면, 이것은 컴퓨터의 포멧상태와 비슷하다. 포멧 된 자의식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바로 정체성 만들기다. 정체성은 삶의 동기다. 자동차의 연료와 같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 정체성을 얼마나 자유자재로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다.


나의 중·고등학교의 정체성은 단순히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였다. 화가가 되어도 좋고, 만화가가 되어도 좋았다. 대학교에 와서야 주변 환경을 보고 판단해서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살꺼야', '내가 그린 그림으로 만든 자동차를 만들꺼야.'라는 정체성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나는 월1억을 버는 주식트레이더가 될거야.' '나는 해외 온라인 마케팅으로 100억원을 벌꺼야.'라는 정체성을 짜서 새로 깔고 있다. 완전히 다른 정체성인데, 이것을 어떻게 깔수 있을까?



역행자에서 이 정체성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3가지를 제안한다.



1. 책을 통한 간접최면
2. 환경설계
3. 집단무의식

위의 세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내가 원하는 목표 혹은 정체성이 있다면 우선 그 분야의 책을 수십권 읽어라. 수십권의 책속에는 공통된 내용들이 있을 것으로 그것을 기반으로 시작을 하면 된다.

그 다음은 이것을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모두 타고난 꾸준함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주변지인들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는 선언을 통해 스스로를 압박하는 환경을 만든다. 특히 내가 동기를 잃고 무기력해져 있을 때 꽤나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공유하고 실행하는 집단에 들어간다. 그들은 전부 같은 이야기를 한다.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에 자신을 끊임없이 노출시킨다. 아이스크림 전문가 100명 사이에 혼자 들어가서 1달을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아이스크림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전반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쌓인다. 그렇게 집단의 시너지와 동기부여를 받으면 된다.


확률을 높이는 나만의 방법들을 계속 쌓아가자.

나는 이것 이외에 한 두가지 방법을 더 사용하고 있는데, 원하는 목표 매일 100번 100일 쓰기와 음악보다는 내가 원하는 목표관련 주제의 유투브를 계속해서 듣는다. 목표 100번쓰기는 김승호 회장의 방법인데, 이것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흔들릴 때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음악대신 유투브를 듣는 것은 내가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동시간등에 잘 활용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목표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강렬하게 붙들고 있을 수 없다. 생존을 위해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자의식은 생존의 유전자정보로 돌아가려는 관성이 있다. 힘들게 자의식을 해체하고 뿌리 내린 새로운 싹에 물을 주지 않으면 초기화된다. 지소적으로 자의식을 해체하고,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무의식에 각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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